일상 다이어리

갤럭시S24 울트라 티타늄 블루로 교체한 썰

Galaxy3813 2024. 3. 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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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의 어느 날, 제 와이프가 저에게 이렇게 말했었죠.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그냥 블루로 사~"


이게 뜬금없이 무슨 말이고 어떻게 된 일인지 지금부터 설명을 시작합니다!



갤럭시S24 울트라 사전판매 시작 하루 전인 1월 18일, 이번 S24 울트라 색상을 심각하게 고르는 중이었어요. 저는 지난 2년 동안 S22 울트라, S23 울트라 모두 블루 색상을 써봤기 때문에 이번엔 새로운 색상인 티타늄 그레이 색상으로 해보겠다는 마음이 90% 이상이었죠.

그래도 티타늄 블루와 티타늄 그레이 색상 실물을 한번 보고 비교해보고 싶어서 삼성 강남으로 가서 비교해 봤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티타늄 그레이 색상도 고급스럽고 예뻐 보여서 이번엔 그냥 티타늄 그레이 색상으로 하자! 하고 선택을 하고 사전구매를 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1월 27일 사전구매한 S24 울트라 티타늄 그레이 색상을 받았고 한동안은 그레이 색상이 너무 예뻐보이고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죠.


그런데 하루 이틀 지나고 어느덧 한두달이 지나갈 무렵 계속 마음 한쪽으로는 티타늄 블루가 계속 생각나고 아른거리고 볼수록 와이프의 티타늄 블루 색상이 넘넘 예뻐 보이더라고요 😭


그렇게 티타늄 블루에 대한 그리움에 몇날며칠 빠진 얼마 후...!

 

 


네, 결국 제 손에는 티타늄 블루가 들려있었습니다 😂😂


티타늄 블루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S24 울트라 티타늄 블루를 추가 구매했죠 😝

 

티타늄 그레이 색상도 예쁘고 맘에 들었지만 결국엔 제 최애 색상은 블루였기 때문에 기어코 블루로 다시 바꿨답니다~!!



티타늄 블루 색상을 좀 더 구경해보자면 2022년에 출시했던 S22 울트라 스카이 블루 색상처럼 후면 블루와 테두리 블랙 색상 조합으로 투톤 느낌의 색상이랍니다.



블루와 블랙 테두리 투톤 조합은 S22 울트라와 비슷했지만 막상 실물로 보고 만져보니 은근히 S22 울트라와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이번 S24 울트라 측면 테두리는 티타늄 재질로 바뀌어서 다른 느낌으로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확실히 티타늄이 지문은 잘 묻지만 고급스럽고 예쁜 느낌을 많이 주는 것 같았어요.



S펜 또한 블랙 색상으로 탑재되어 있는데요. 티타늄 그레이 색상의 S펜은 기기 색상과 깔맞춤으로 그레이 색상으로 되어 있어서 티타늄 블루의 블랙 S펜은 약간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어요. 내년 S25 울트라 블루 색상에는 S펜도 기기 색상과 깔맞춤으로 블루 S펜이 탑재됐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제 최애 색상인 티타늄 블루 색상을 포기 못하고 결국엔 티타늄 블루로 추가 구매했기 때문에 이젠 만족하면서 올해는 티타늄 블루와 함께 즐거운 갤럭시 라이프를 즐겨야겠어요~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처음부터 와이프의 말을 잘 듣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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