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이어리

주말 나들이 - 서울 삼성 코엑스 대형 전광판 구경하기

Galaxy3813 2020. 7. 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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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장맛비가 계속 내려서 멀리는 못 나가고 집 근처 주변만 돌면서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답답하기도 하고 마침 7월 25일 토요일인 어제는 비도 안 오고 날씨도 좋아서 삼성 코엑스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삼성 코엑스는 서울 2호선 삼성역에 위치해 있는데요, 집에서 20~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여유롭게 출발했답니다.


삼성 코엑스에 도착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역시 높은 빌딩들도 멋있었고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삼성 코엑스에 온 목적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대형 전광판을 구경하기 위해서인데요, 삼성 코엑스 SM 타운 앞에 초대형 전광판이 설치되었고 이 대형 전광판 안에서 다양하고 멋진 광고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삼성역 6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걷다보니 멀리서부터 대형 전광판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대형 전광판에서 나오는 다양한 광고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특별히 이 파도를 보려고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대형 파도는 수시로 볼 수 있지는 않고 30분에 한 번씩 나오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쳤다면 30분을 기다려야 됩니다. 상영 간격은 꽤 있지만 웅장하고 거대한 파도의 모습은 정말 생생하고 생동감이 넘치더라고요!

"생동감 넘치는 대형 파도의 모습을 영상으로도 한번 감상해 볼까요~?"


정말 시원하고 생동감 넘치면서 멋진 모습이죠?

이 대형 전광판을 만든 회사는 삼성전자인데요, 2018년 3월 22일 CJ 파워캐스트, 한국 무역 협회와 공동으로 이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외벽 두 면을 곡면 형태로 연결해서 더욱더 멋진 것 같고, 가로 81m, 세로 20m로 농구 경기장의 4배 크기(1천620㎡)라고 하네요. 그리고 9천 니트의 밝기와 초고화질(UHD)의 2배에 달하는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파도와 다양한 광고들도 나오지만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다음달에 진행될 갤럭시 언팩 2020의 티저 영상이었습니다.


얼마 전 삼성에서 다음달 진행될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공개될 신제품의 4가지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그 4개의 티저 영상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전광판 전체에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어때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처음 티저가 공개됐을 때부터 느꼈었지만, 브론즈 색상이 파도치는듯한 모습은 맛있는 초코 우유가 한 방울 떨어지면서 풍성하게 파도치는 느낌이었습니다. 브론즈 색상은 이번 하반기 신제품인 갤럭시 노트20 시리즈, 갤럭시 폴드2, 갤럭시 탭 S7, 갤럭시 라이브 등등에 탑재될 메인 색상인데요, 호불호가 갈리는 색상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예뻐 보이고 기대되는 색상입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은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처음 진행되는 온라인 언팩이 어떤 모습과 어떤 재미를 선사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국내 시간으로 8월 5일 오후 11시에 갤럭시 언팩 2020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됩니다~


원래는 오후 3시쯤부터 비가 온다고 날씨상에는 나와있었는데요,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하늘도 정말 맑고 예뻤었죠! 이렇게 파란 하늘은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삼각대를 갖고 가지 않아서 이렇게 손각대로 촬영을 했습니다. 요즘은 카메라 기본 기능에 슈퍼 스테디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삼각대 없이 그냥 들고 찍어도 흔들림 없이 아주 깔끔하게 찍을 수 있답니다.


그렇게 삼성 코엑스에서 멋진 전광판을 구경하고 근처 스타벅스에서 음료 한잔을 하고 사진 편집도 좀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공기와 예쁜 하늘을 보면서 주말 나들이를 하고 오니 기분도 상쾌하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인 요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개인위생도 철저히 지키면서 모두 모두 힘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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