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울트라 티타늄 실버블루 개봉기
│ Intro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갤럭시 S25 울트라를 픽업해 왔어요~!!
1월 24일에 사전구매 후 기다리는 10일이라는 시간이 엄청 늦게 지나가는 것 같았는데 드디어 픽업까지 해와서 수령했다는 체감이 되네요!!!
저는 이번에 S25 울트라 티타늄 실버블루 색상으로 구매했어요. 긴 말 필요 없이 얼른 언박싱하고 구경하러 출발해 볼까요~?
│ Unboxing
이번 갤럭시 S25 울트라의 박스 디자인도 변화가 생겼어요. 박스 재질도 친환경 재질로 바뀌었고 박스에 제품 이미지도 더 입체감 있고 뭔가 더 고급스럽게 변했어요.
기존엔 박스 이미지에 제품 색상이 나오는 방식이었는데 새로 바뀐 방식은 미개봉 라벨 스티커에 제품 색상이 나오는 방식으로 바뀌었네요.
박스 후면에 미개봉 라벨은 별도의 도구 없이 쉽게 뜯을 수 있는 방식이어서 너무 편하고 좋네요~
두근두근 미개봉 라벨을 제거하고 박스를 오픈하면….!!?
영롱한 S25 울트라 티타늄 실버블루 색상 등장!!!
구성품은 S25 울트라 본체, C to C 케이블, 유심핀, 간단 설명서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 Hello, S25 Ultra Titanium Silver Blue
이제 본격적으로 영롱한 S25 울트라 티타늄 실버블루를 구경해 볼까요!?
드디어 갤럭시 S 시리즈에서 정말 오랜만에 블루 색상이 다시 메인 색상으로 출시됐어요. 지금까지는 블루 색상이 안 나올 때도 있었고 대부분 삼성닷컴 단독 컬러로 출시되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드디어 삼성의 시그니처 색상은 블루가 S25 울트라 메인 색상으로 나와서 너무 좋네요!
티타늄 실버블루 색상은 이름처럼 실버빛도 나면서 블루빛도 나는 오묘한 색상이에요. 빛에 따라 각도에 따라 차가운 실버 색상으로 보이기도 하고, 파란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가끔은 보랏빛으로 보이기도 한답니다.
S25 울트라 전에도 S22 울트라, S23 울트라는 스카이 블루,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루로 사용했었는데 모두 비슷한 스카이 블루 색상이라 3년을 비슷한 색상을 사용해서 조금 질리는 느낌도 있었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색감의 실버블루가 출시해서 드디어 완전히 새 폰을 산 느낌도 들고 너무 맘에 드네요~
이번 S25 울트라는 디자인에도 변화가 있는데요. S22 울트라부터 노트 시리즈가 S 울트라로 합쳐지면서 기존 노트의 시그니처 각진 디자인으로 유지했었는데 이번 S25 울트라는 완전히 각진 디자인에서 약간 라운딩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바뀌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 노트의 각진 디자인이 예쁘고 좋았는데 이것도 오래 쓰다 보니 살짝 질리기도 했고, 약간 둥글어졌더라도 S25 일반이나 플러스 모델처럼 완전히 둥글진 않아서 이 정도 살짝 라운딩이 들어간 디자인도 예쁘게 느껴졌어요.
전작인 S24 울트라와 디자인 비교샷이에요.
비교샷을 찍을 당시엔 S25 울트라를 수령하기 전이라서 삼성 강남 매장에 체험하러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인데요, 확실히 S24 울트라는 완전히 각진 디자인이고 S25 울트라는 살짝 라운딩이 들어간 디자인이라서 느낌도 다르고 뭔가 더 새롭고 예쁜 느낌을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S24 울트라처럼 완전히 각진 디자인도 차별성도 있고 노트만의 느낌이 나서 좋았는데 S25 울트라의 바뀐 디자인도 볼수록 예쁜 것 같아요😊
카메라 디자인도 변화가 있는데요. 물방울 렌즈에 올리브링이 탑재되어서 카메라 렌즈가 기존보다 좀 더 볼드한 느낌으로 바뀌었어요. 처음에는 약간 렌즈가 너무 커 보이는 게 아닌가 했었는데 볼수록 벌써 적응이 됐는지 이젠 기존 S24 울트라 카메라 렌즈가 조금 안 이뻐 보이는 것 같네요 😅
이번 실버블루 색상은 측면 티타늄 프레임도 실버 색상으로 탑재되어서 후면 실버블루 색상과 아주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전작인 S24 울트라 티타늄 블루 색상은 티타늄 프레임이 블랙 색상으로 탑재되어서 투톤 느낌은 있었지만 너무 예쁘다는 느낌은 살짝 들지 않았었는데 이번엔 실버 테두리와 후면 블루 색상의 조합이 너무 예쁘게 느껴지네요^^
추가로 측면 티타늄 프레임 디자인도 살짝 변화가 있는데요. 전작인 S24 울트라는 티타늄 프레임이 살짝 굴곡이 들어간 라운딩 디자인이었다면 이번 S25 울트라는 티타늄 프레임도 완전히 납작해지고 각지게 변경됐어요. 그래서 일반 모델이나 플러스 모델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일명 깻잎통 디자인이라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예쁘게 느껴졌어요.
이번 S25 울트라에서 맘에 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S펜 색상!!
전작인 S24 울트라 S펜은 블루 색상도 S펜은 블랙 색상으로 탑재됐는데 이번 S25 울트라 실버블루는 S펜도 블루 색상으로 깔맞춤 되어 있어서 너무 맘에 드네요!
다만 이번 S펜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에어 액션 기능이 빠져서 S펜으로 사진을 찍거나 미디어를 조정하거나 등등의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에어 액션 기능 외에 에어 커맨드 등등의 기능은 그대로 사용 가능하니 기존에 S펜으로 유용하게 스케치나 필기 등등의 작업은 편하게 사용 가능하답니다^^
이번 후면 디자인에서 또 한가지 변한 점이 있는데 바로 하단에 IMEI 등등의 정보 각인이 없어졌다는 점이에요!
S24 울트라까지는 기기 뒷면 하단에 항상 IEMI, 시리얼넘버 등등의 글자가 작게 각인되어 있어서 뒷면을 찍을 때마다 모자이크를 해야 돼서 귀찮았는데 이젠 마음껏 뒷면을 찍을 수 있고 정보 각인이 없으니 더 깔끔해 보이고 너무 좋네요^^
제품 상단에는 마이크 구멍, 오른쪽 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AI 및 전원 버튼, 왼쪽 측면엔 깔끔하게 아무것도 없고, 하단에는 S펜, 스피커, C타입 충전포트, 마이크 구멍, 유심슬롯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이번 S25 울트라 유심 슬롯도 깨알 같은 변화가 있는데요. 바로 유심 슬롯을 찌르는 구멍이 오른쪽으로 변경됐어요!
S24 울트라까지는 유심 찌르는 구멍이 마이크 구멍 바로 옆에 있어서 종종 마이크 구멍을 찌르는 경우가 있어서 불편했는데 드디어 오른쪽으로 이동되어서 실수로 마이크 구멍을 찌르는 일은 이제 없을 것 같네요~
이번 S25 울트라 디스플레이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어요. 전작인 S24 울트라부터 코닝 고릴라 아머 반사방지 글래스가 탑재되어서 역대급 몰입감을 선사했었는데 이번 S25 울트라는 코닝 고릴라 아머2 글래스가 탑재되어서 더 좋아졌답니다.
보호필름 없이 완전히 쌩액정으로 쓰는 게 제일 좋지만, 안심하고 마음껏 쓸 수 있게 필름을 붙여야겠다 싶으면 정품 AR 필름을 붙이는 게 제일 좋답니다~
│ 갤럭시 AI
이번 S25 울트라는 디자인적 변화 외에도 진정한 AI 폰으로 출시가 됐어요. 그중에 이번에 구글 Gemini를 통해서 캘린더에 일정을 추가하거나 삼성노트에 노트를 요약해서 정리해 주거나 등등의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AI 기능들이 아주 많이 탑재됐어요.
특히 이번 S25 시리즈부터는 측면 AI 버튼을 누르면 디폴드값으로 빅스비가 아닌 구글 Gemini가 실행되는데요. AI 버튼을 길게 눌러서 Gemini를 호출해서 질문을 하거나 원하는 동작을 명령하면 바로바로 알아서 처리해 주기 때문에 더 편리하게 AI를 활용해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추가로 Now Brief 기능도 새로 추가됐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의 주요 일정이나 날씨, 에너지 점수 등등을 브리핑해주고 저녁에는 일일 활동 인사이트 등등을 브리핑해 줘서 마치 손안에 개인 비서처럼 활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마무리하기 전 영롱한 실버블루 색상 한번 더 감상!
이번 실버블루 색상은 단순한 한 가지 색상이 아닌 실버와 블루가 상황에 따라 번갈아가면서 보이기도 하고 색감 자체가 은은한 파스텔톤으로 보여서 고급지게 예쁜 느낌이에요~
│ Outro
올해의 첫 지름으로 갤럭시 북5 프로를 구입했고, 두 번째 지름으로 갤럭시 S25 울트라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S22 울트라부터 S24 울트라까지는 디자인, 색상 변화도 크게 없었는데 이번 S25 울트라는 디자인, 색상 등등 변화점도 상당히 많아서 사전구매 하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특별히 애타게 기다려진 것 같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S25 울트라를 사용해 보면서 유용한 팁도 포스팅하고 액세서리 리뷰 포스팅도 올리도록 할게요^^
"갤럭시 북5 프로 개봉기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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