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물리 베젤의 감성, 갤럭시 워치3 45mm 미스틱 실버 언박싱!

삼성전자의 새로운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3가 도착했습니다. 저는 기존에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워치3는 구입하지 않고 패스하려고 했었는데요, 하지만 갤럭시 노트20 Ultra를 사전구매해서 받은 워치3 30% 할인 쿠폰도 있고 오랜만에 물리 베젤의 감성을 느끼고 싶어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워치3를 결국 구입했습니다.

45mm 모델의 색상은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이렇게 2가지가 있는데요, 제가 구입한 모델은 미스틱 실버 색상입니다. 함께 언박싱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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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3 45mm의 박스입니다. 지금까지의 워치 시리즈의 박스와는 다르게 엄청 긴 스타일의 박스입니다. 색다르고 꽤 고급스러운 느낌도 드네요.

박스 왼쪽과 오른쪽 측면에는 각각 SAMSUNG Galaxy Watch3 로고와 45mm 블루투스 모델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각종 인증 로고와 설명들이 적혀있습니다.

신제품을 받고 가장 설레는 시간, 바로 미개봉 씰을 뜯는 시간이죠? 미개봉 씰을 언박싱 전용 커터칼로 뜯고 박스를 오픈해보겠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너무 멋진 갤럭시 워치3가 누워있습니다. 전작들과 다르게 워치3에 스트랩이 바로 장착되어 있고 촥 펼쳐진 모습으로 박스에 들어있는데요, 그래서 박스 디자인도 긴 디자인으로 바뀌었답니다.

그런데 박스를 열어보니 워치3 본체 외에 구성품들이 보이지 않네요...?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자, 전면 박스를 뒤집어주세요!

갤럭시 스마트폰처럼 워치3의 구성품들은 이렇게 전면 박스 안쪽에 있답니다. 절대 박스를 그냥 버리지 마시고 안쪽에 구성품을 모두 꺼내 주세요~

구성품은 갤럭시 워치3 45mm 본체, 워치3 전용 무선충전기, 간단 사용 설명서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갤럭시 워치3 45mm 미스틱 실버 색상입니다. 갤럭시 워치1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물리 베젤입니다. 기존에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물리 베젤이 아닌 터치 베젤이었기 때문에 아주 슬림하고 베젤이 없는듯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었는데요, 워치 액티브2를 보다가 워치3를 보니 잠시 동안은 베젤이 두꺼워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보다 보니 그렇게 두꺼워보이지도 않았고 점점 매력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네요! 실제로 갤럭시 워치1 보다 훨씬 얇아진 베젤인데요, 워치1을 사용했었을 때의 추억도 느껴지고 물리 베젤을 돌리는 느낌도 너무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워치3 측면에는 버튼 2개가 있습니다. 워치 액티브2 측면 버튼의 겨우에는 납작하고 얇은 느낌의 버튼이었는데요, 워치3 측면 버튼은 진짜 시계 느낌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워치3 하단은 기존 워치 액티브2 하단과 거의 비슷한 느낌입니다. 하단의 심박센서를 통해 심박수를 측정할 수도 있고 혈압, 심전도 측정도 가능합니다.

워치3의 기본 스트랩은 가죽 스트랩으로 제공되어 있고 추가 스트랩을 별도로 구입해서 나만의 멋진 워치로 꾸밀 수도 있습니다.

사용 중인 갤럭시 노트20 Ultra와 연결했습니다. Galaxy Wearable 앱으로 워치3를 더욱더 다양하게 설정할 수도 있고 나만의 워치 페이스도 예쁘게 꾸밀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3를 착용해봤습니다. 한 가지 또 놀랐던 점은 엄청 가벼운 무게인데요, 45mm이지만 정말 엄청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사용했었던 갤럭시 워치1 46mm는 묵직함이 느껴졌었지만 이번 워치3 45mm는 정말 가볍습니다, 워치 액티브2와 거의 비슷한 무게로 느껴져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너무 편안했습니다.

거의 완성되어 가는 하반기 신제품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갤럭시 탭 S7+ 5G도 도착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하반기 강력한 갤럭시 신제품 패밀리가 완성되네요!

워치3도 브론즈 색상으로 깔맞춤 하려고 했지만 45mm는 브론즈 색상이 출시되지 않아서 아쉽게 실버 색상으로 해서 워치3만 색상이 다른데요, 그래도 이 정도는 애교로 넘어가고 강력한 신제품 패밀리와 함께 하반기를 더욱더 즐겁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