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갤럭시 S 시리즈 & 각진 갤럭시 노트 시리즈

여러분은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어떤 모델을 더 선호하시나요?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 모델이죠~ 갤럭시 S 시리즈의 매력이라면 동글동글한 스타일,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매력이라면 시크하게 각진 스타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최고의 매력은 S펜이지만 S펜 외에도 각진 디자인을 좋아해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저도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더 선호하는데요. 이유는 S펜도 자주 쓰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각진 디자인을 더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S 시리즈의 동글동글한 디자인도 귀엽고 예쁘지만 저는 시크하게 매력적인 각진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디자인이 더 끌린답니다~

 

올해 2월에 진행됐던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 직접 참관해서 언팩 행사가 끝난 후 체험장에서 세계 최초로 제일 먼저 갤럭시S20 시리즈를 만져봤었는데요.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은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모델보다 디스플레이는 더 컸지만 역시 동글동글한 디자인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의 디스플레이 보다 뭔가 작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각진 디자인과 S펜 때문에 기존에 사용중이던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를 계속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결국 참지 못하고 갤럭시S20 울트라를 사전 구매했었죠~

갤럭시S20 울트라를 받고 집에서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와 크기 비교도 다시 한번 해봤는데, 두 모델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봤을 때는 확실히 갤럭시S20 울트라가 더 크지만 갤럭시S20 울트라만 들고 사용해보면 이상하게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보다 뭔가 좁고 작아 보이는 느낌이 들었네요^^;;

지금은 갤럭시S20 울트라의 디스플레이가 적응돼서 커 보이지만, 맨 처음 울트라를 사용했었을 때는 뭔가 작아 보여서 갤럭시 노트가 그리웠답니다. 

갤럭시S20 시리즈 출시 초기에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이용해봤는데요. 갤럭시S20 플러스 모델을 대여해서 하루 동안 사용해봤습니다. 역시 동글동글 디자인이 귀여웠고 무엇보다 클라우드 블루 색상이 너무 예뻤었죠~ 제가 사용 중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 블루와 한 세트 같은 블루였습니다.

저는 갤럭시 정품 케이스 중에서 정품 실리콘 커버도 아주 좋아하는데요,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를 사용했었을 때도 실리콘 커버를 사용했었고, 현재 갤럭시S20 울트라에도 정품 실리콘 커버를 사용 중이랍니다. 실리콘 커버를 장착했을 때도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는 각지고 갤럭시S20 울트라는 동글동글 하죠~

아무튼 현재 갤럭시S20 울트라를 만족하면서 사용 중인데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쓰다가 갤럭시 S 시리즈로 바꾸고 얼마 동안은 너무 둥글다고 느껴지는 데 사용하다 보면 또 둥근 디자인에 적응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하반기 갤럭시 노트 시리즈로 바꾸면 노트가 이렇게 각졌었나? 라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죠^^;;

약 2개월 뒤에 출시될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를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저 또한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현재 갤럭시S20 울트라는 다 좋은데 S펜이 없어서 사진 편집할 때도 불편하고 그림도 못 그려서 얼른 갤럭시 노트20을 구입해서 S펜 기능도 마음껏 사용하고 싶네요~

이상으로 동글동글 갤럭시 S 시리즈와 각진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대한 횡설수설 이야기였습니다.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를 기다리시는 분들 이제 2개월만 참으면 되니 저와 함께 조금만 더 기다려서 갤럭시 노트20을 Get 해 보자고요^^